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균형을 회복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 캐롤라인 미스 -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는 시기이며 질병이 제일 많이 걸리는 계절이 초겨울(11월 중순)이라고 합니다. 많이 걸리는 질병들을 알아보고 건강하게 예방해 봅시다.
감기
감기는 가장 흔하게 걸리는 가벼운 전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추위가 심해지면 사람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초겨울에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주로 손에서 손으로 전염이 되거나 감염자가 만진 물건에 손이 닿아 그 손으로 얼굴 부위를 만져서 감염이 됩니다. 그 외로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감염이 됩니다. 과도하게 근육이 아프거나 열이 나는 경우는 감기몸살이라고 부릅니다.
증상 : 기침, 가래, 미열, 콧물, 두통, 인후통, 코막힘, 오한 등
치료 및 예방방법
- 감기약이 병원체를 잡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악화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으려면 복용합니다. (기침, 콧물, 두통 등 막아줌)
- 인후 부위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술과 담배를 멀리합니다.
- 감기는 주로 손으로 만져 감염되기 때문에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어주며 위생 관리를 합니다.
- 바이러스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실내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환기를 자주 시켜줍니다.
-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감을 회복시켜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 비타민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 주변에 환자가 있다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합니다.
감기는 오래 방치하면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독감
독감은 감기와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걸리는 심각한 전염병입니다. 주로 가을이나 겨울에 발병하며 감기보다 증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납니다. 초기에 예방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주로 폐렴과 천식 등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감염 원인은 감기와 비슷합니다.
증상 : 심한 근육통, 고열, 오한, 과도한 피로, 심한 기침, 흉부 통증 등 (코로나와 증상이 비슷)
치료 및 예방방법
- 위의 감기와 동일합니다.
- 매년 발생하는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을 맞습니다. 예방접종은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합병증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사망률을 80%나 줄여줍니다.
겨울 장염 -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 위장염을 발생시키는 최초의 바이러스이며 전염성이 강하며, 바이러스의 생존력 또한 높습니다. 날씨가 더워 음식이 부패하는 여름철도 아닌 겨울철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사람들이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며 사람 간의 접촉이 잦아지고, 춥다는 이유로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때문입니다. '겨울 식중독' 혹은 '겨울 구토질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증상 : 잠복기(12~48시간)를 거친 후 설사, 구토, 메스꺼움, 복통, 두통, 근육통, 발열 등
감염 원인
- 감염자의 대변 혹은 구토물에 의해 오염된 음식과 물, 손 등을 통하여 감염이 됩니다.
- 공중화장실이나 공공장소에 노출된 시설물, 감염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됩니다.
- 생선, 굴, 조개 등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생으로 섭취 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및 예방방법
- 노로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이나 치료제가 없기에 미리 예방을 잘하거나, 감염 시 저절로 회복되길 기다려야 합니다.
-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손을 청결히 관리하는 것입니다.
- 지하수나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끓는 물(85도 이상)에 1분 이상 가열하여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고 섭취합니다.
- 조리기구나 자주 만지는 사물, 환경 등을 소독합니다.
- 자신이 감염자로 의심된다면 되도록 사물과 사람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심장 질환 - 심근경색
우리 몸은 추위를 느끼면 체온이 방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과 맥박이 상승하게 됩니다. 혈관벽이 급격히 수축하게 되면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염증 물질을 생산하거나 혈소판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증상 :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두통, 언어장애, 호흡 불안정, 식은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고통과 답답함 등
치료 및 예방방법
- 가벼운 걷기라도 좋으니 30분 이상씩 1주에 3회 이상 운동을 합니다.
- 술과 담배를 줄입니다.
- 비타민 D는 심장 건강에 좋으니 매일 20분 정도는 햇볕을 쬡니다.
- 정기적인 검진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합니다.
- 심장박동과 혈압을 낮춰주는 올바른 수면시간(7~8시간)을 생활화합니다.
실제로 올바른 수면은 심부전 발병 위험을 42% 낮춰준다고 합니다.
춥다고 게을리하지 말고 모두 위생관리 철저히 하고, 정기적으로 운동하여 체력과 면역력을 길러서 올 겨울도 안전하고 무탈하게 보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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